일학년여행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갭니다. 이불이 내 뜻대로 척척 접힙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좋은 산책길이 있지요. 맨발로 걷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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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직립보행하기 전 단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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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어린이들이 유연한 허리를 자랑할 때, 이 귀염둥이는 유연한 피부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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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가을이 내리고 있어요~
동생아~ 내 눈에는 먼지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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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나들이 나온 날, 성곽을 따라 걷습니다. 공산성 누각에 오른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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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처럼 이곳에도 암문이 있어요.

오오~ 피로를 달래주는 달콤한 과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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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기름냄새 앞에서 거리낌없이 지갑을 열고야 만 어린이들.
시장을 샅샅이 돌아다니니 떡볶이도 보이고, 핫바도 보이고, 과자도 보이지만…
부모님에게 사주고 싶은 선물은 전혀 안 보였답니다!

이렇게 길고 긴 하루, 오늘 이야기를 여행수첩에 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