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돌아보기여행 <4>

작성자
Noah
작성일
2021-12-03 11:49
조회
647
아침 일찍부터 비가 상당히 많이 내렸습니다. 우산과 우비를 입고 걸었지만, 비가 폭우 같이 쏟아지니 운동화와 몸 여기저기가 축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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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이라도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작은 터널에서 휴식합니다.

 

 

 

 

 

다음 날….

비가 그쳤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숲길은 축축하게 젖어 있습니다.

젖은 나뭇잎이 바닥에 쌓여있으니 등산로가 무척 미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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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내린 비에 운동화가 젖었습니다.

양말이 젖지 않게 하려고 장치(?)를 달았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적당한 장소를 찾아 앉았습니다.

비가 마르지 않은 터라서 엉덩이가 축축해집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니 그런 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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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글을 씁니다.

구름 낀 하늘 덕에 더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파도와 잠시 놀아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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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날은 바비큐를 먹었습니다.

용민, 훈성이와 정민석 선생님이 고기를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학생들은 냄새만으로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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