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통일공원에서 여행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6.25 당시 전쟁 중 순직한 육탄 10 용사 충용탑과 개마고원 반공유격대 위령탑, 이유중 대령, 김만술 소위 기념상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1개 소대 병력으로 중공군 2개 대대 병력을 막아낸 김만술 소위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은 “소대”, “대대”가 어느 정도의 병력인지 궁금해하며 질문을 합니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군 복무 경험이 있으신 김재석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군 경험이 없는 저도 학생들과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말합니다. 소대의 병력으로 대대를 상대하겠다는 마음이 어디에서 올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무모했다고, 자신들이었다면 도망치기 바빴을 것이라고 합니다.

 



 

 

첫째 날 저녁은 햄 볶음밥입니다.

지원, 주원, 시현이가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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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입니다.

DMZ 안보 여계 견학 코스로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여러 장소를 다녀야 했던 터라 오랜 시간 머물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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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제주 4.3 한국 역사의 아픈 시간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었던 아픈 시간을 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평화를 주제로 관장님께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 한국이 통일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통일 정책관이 되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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