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학기 여행 - 6

작성자
깔깔마녀
작성일
2017-02-14 20:18
조회
884
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아침밥을 지어먹습니다. 여행지에서 마지막으로 해먹는 밥이네요. 준서가 한쪽에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생각을 할까요? 준서의 생각이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텐트를 걷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분주하지만 일사분란하게 정리합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와서 수원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자장면을 사먹었어요. 은나무 선생님의 선물입니다. 태안반도 상품권을 가지고 오셨거든요. 그 상품권으로 점심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역시 누군가 해주는 밥은 참 맛있어요.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갑니다.

 



 

수원에 도착했어요. 아이들이 잠이 들었었는지 표정이 그리 좋지 않네요. 모여서 마무리를 해야지요. 여행일기를 쓰고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부모님들이 마중나와 계실 거예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부모님도 아이들도.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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