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김장축제

작성자
민석 정
작성일
2023-12-12 23:51
조회
192
2023년 김장축제의 날이 밝았습니다.

후기를 빨리 올렸어야 했는데, 살짝 늦어졌네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자신들의 밭에 심은 작물로 김장을 합니다.

김장을 하기 전, 뭘 준비해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열띤 논의를 합니다.



 

회의를 했으니, 이제 수확을 할 차례지요.

밭으로 나가 수확을 해봅니다.





 

잔뜩 수확을 한 뒤, 학교로 와서 세척을 합니다. 묻은 흙을 털어내고 씻고, 또 씻고, 깨끗해질 때까지 씻어봅니다.



 

씻으면서 다듬어 봅니다.

 



 

이제 배추를 수확한 4학년과 5학년은 절여야지요.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이 다가왔습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여러 재료들이 필요하지요.

필요한 재료를 다듬어 양념도 만들고, 무와 배추를 다듬어 김장 준비를 합니다.



 

양념도 만들었겠다, 이제 김장을 합니다.



 

다 만들었더니 이렇게 쌓이는 군요.



 

모두 정리를 하고,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김장글쓰기와 김장김치 심사를 하는 날입니다.



 

김장을 하며 느꼈던 글을 나누고, 김장김치를 심사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선생님들이에요. 무려 블라인드 심사를 했습니다.

어떤 학년이 만들었는지 모르게 배치를 하고, 심사위원들이 김장김치를 먹어봅니다.

심사의 기준은 플레이팅, 맛이에요.



 

다들 멋지게 플레이팅을 했네요.

 

심사위원들이 신중하게 맛을 보며 심사를 합니다.



 

심사를 마치고, 시상을 했습니다.

이번 2023년 김장김치의 1등은 "5학년"입니다.

 

이제 1등인 "5학년"이 만든 김치와 함께 수육을 먹어 봅니다.



 

이렇게 김장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전체 2

  • 2023-12-14 13:30

    5학년이 일등이라니.. 다년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군요.^^
    저는 플레이팅을 보면서 학년을 다 맞췄답니다. 특히 3학년 머슴아들의 깍뚜기탑은 정말 멋집니다.
    계획부터 수육까지 김장을 통으로 해내는 우리학교 멋집니다.^^


  • 2023-12-14 14:24

    플레이팅이 대단합니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