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간, 경로당 꾸미기 (2014.05.13 - 최껄껄)

작성자
허선영 (규빈 4, 시현, 소현 엄마)
작성일
2017-02-19 15:21
조회
938
경로당 교실로 이사오면서 거창한 계획 하나를 세웠었어요. 이 교실을 아이들 색깔이 드러나게 스스로 꾸미겠다는 것이었지요. 오랜시간 미술시간에 유성미 선생님과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했답니다. 드디어 오늘 페인트를 칠하는 날이에요.

 

규빈이는 무엇을 해도 멋있습니다. 자세가 나와요.

유성미 선생님 보이시나요? 화려한 작업복과 맨발투혼!

경로당 교실 앞에 빛나는 청춘들이 모여있으니 그 빛이 건물 전체로 번집니다.

서영이는 페인트 붓 막대를 들고 돌립니다. 요즘 자신감이 충만해졌어요. 얼굴도 예뻐지고, 엑소도 다시 활동해서 그런가봐요.

 

이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기 소리를 냅니다. 북적이고 시끌시끌 합니다.

이 공간이 어떻게 바뀌어갈지 지켜봐주세요! 오늘 스타트했습니다. 아직 완성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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