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9일 금요일

작성자
김 학민
작성일
2018-11-09 09:43
조회
624
11월 9일 금요일 텃밭일지

오늘 아침농사 시간에는 모두 도깨비 놀이터 쪽 숲으로 가서 땔감을 구해왔습니다.

아침에 잠깐 비가 오기도 했지만 나갈 즈음이 되자 비도 그치고 간간히 볕도 들었습니다.

땔감을 7명 정도가 하루 해 오면 보통 하루, 길면 이틀이면 다 사용합니다.

마당에 있는 난로에 둘러앉아서 고구마, 땅콩을 구워서 먹기도 하고

따뜻한 온기를 쬐러 난로 주변으로 옹기종기 앉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겨울은 추운 계절이지만 가장 따뜻한 계절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전체 1

  • 2018-11-12 23:49

    뗄깜 구하는 모습 인상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