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일곱 번째 반찬 - 후기

작성자
소행성
작성일
2023-06-10 20:34
조회
313
오늘은 소행성의 일곱 번째 반찬인 닭튀김과 양파절임을 만드는 날이다.

양파절임에 쓸 양파를 다듬는다. 저렇게 여러개가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귀엽기는 무슨 눈이 아프다.



양파절임에 쓸 간장을 끓여준다. 식초 때문에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난다.



끓인 간장을 손질한 양파에 부어주면 양파절임 완성.



닭을 준비할 차례이다. 핏물을 빼고 밑간 후 먹기좋게 썰어준다.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20kg이 넘는다.



이제 닭을 튀겨준다. 네시간만 튀겨주면 된다.



튀기는 도중에 저녁도 먹는다. 한 숟가락 먹고 튀김을 봐줘야 한다.



시간이 점점 길어지자 다들 약간식 맛이 가기 시작한다.



늦었어도 편지는 손으로 다 쓴다.



배달 시작.



오늘은 생존수영이 끝나고 학교에 오느라 다섯시 쯤 시작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닭튀김에 시간을 오래 써서 배달시간이 정말 늦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재촉 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신 부모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4학년 정현호
전체 1

  • 2023-06-12 21:03

    닭튀김 진짜 밋있었어요. 양파절임까지 딱 어울리는 조합이더라구요
    다음 반살림도 기대합니디~ 늦게까지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