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열두 번째 반찬 - 후기

작성자
소행성
작성일
2023-07-22 11:54
조회
281
방학 중 첫 번째 반찬 만들기 시간이 왔습니다! 열두 번째 반찬은 콩나물무침과 가지볶음입니다.
매번 학교가 끝난 후 밤늦게까지 하다가 오전에 모여서 하니 한결 여유로웠습니다.

신선한 콩나물과 가지를 장 봐 왔습니다.
주방에서 콩나물을 삶는 동안, 교실에서는 가지를 크기에 맞게 썰고 소금에 절입니다.

콩나물에 간을 하고 고춧가루와 함께 버무립니다.

완성입니다.
집게로 한 움큼 집어 보니 왠지 모르게 비빔면 같은 비주얼이 나옵니다.

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한쪽에서는 구독자분들께 전달할 메시지를 적는 데 열중합니다.

잠시 쉬면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제 절여 놓았던 가지로 눈을 돌립니다.
양념장을 만들고, 손으로 쥐어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같이 들어갈 파를 송송 썰어준 뒤, 볶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뒷정리를 마친 후, 배달을 나갑니다.

장마철은 잠시 멈추고 무더위가 찾아왔지만, 굴하지 않고 뜨거운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소행성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반찬도 맛있게 드시고, 다음 반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쩌다 불려온 4학년 전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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