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행성은 다섯 번째 간식인 공갈빵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여행을 떠납니다.
소행성의 목적은 학생들이 직접 여행비를 버는 것입니다. 우유잼부터 공갈빵까지, 다섯 개의 간식을 만드는 동안 어려운 일도, 서로 목소리를 높였던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비들을 넘음으로써, 더 배우고, 성장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학년은 소행성으로 번 80여만 원으로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힘으로 비행기 표 값을 해결했다는 게,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행성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서툴렀음에도 항상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간식이 맛있었다는 단순한 말도 저희가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많이 성장해 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