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4월 8일~9일 모꼬지 다녀온 것은 어느새 추억이 되었네요.

모꼬지 준비는 정성들여 꼼꼼하게 준비했는데, 평가회와 후기 올리기, 올해 진행 자료 남겨서 다음 학년에 넘겨주기는 늘 숙제로 남아있었네요.

오늘 드뎌, 1학기 교육 과정 돌아보기와 총회까지 잘 마치고

우리의 추억도 정리할 시간이 왔음을 깨달았습니다. ㅎ

3년만에 부활한 모꼬지에 우리 공동체 거의 모든 가족들이 함께 해 주셨고(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가구만 아쉽지만 빠지셨지요)
모든 선생님들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신입 가정과 신입 교사들과 서로 얼굴도 익힐 수 있었고,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우리 3학년 엄마, 아빠들,  뒷풀이 진행해 주셨던 선배 학년 깊은 뫼, 다음날 오전 시간을 알차게 준비해 준 학생회 모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특히 김치 기부해 주신 분들, 깨알같은 선물부터 묵직한 선물까지 기부해 주신 분들 덕분에 풍성하고 나누는 즐거움이 있는 모꼬지가 되었습니다^^

자, 추억 대 방출합니다. (밴드 중등학부모 이야기 2023 모꼬지 사진첩에 더 멋진 사진들이 있습니다^^)

올해 모꼬지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즐겁고 유익한 모꼬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