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작당 2분기 정산

작성자
태경나경맘무지개
작성일
2019-07-08 23:30
조회
46
작당 소식 궁금하셨죠? (아니라고 하지마요~~)

오미자, 커피, 면생리대, 마스크, 명이나물, 오이소박이, 장조림, 딸기쨈..........또 모꼬지 까페운영, 친환경 폼클렌징과 한방샴푸, 수제맥주^^

3개월만에 정리해 보려니 가물가물합니다..기억 저~~편에서 끄집어내 보기로요...

혹시 작당, 사부작, 떠들석....도대체 뭐가 뭐야? 하시는 분 계세요? ㅎㅎ 많으실듯 합니다. ^^

작당은 초 중등 재정사업팀의 큰 지붕이고요..

그 안에 사부작과 떠들석으로 나눠서, 사부작친환경살림연구소 / 떠들석열린계절학교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난 겨울까지 떠들석에서 열린계절학교를 운영했는데 올 여름은 대거 축소될 예정입니다. 떠들석 정예멤버 단비(초등 소윤재윤맘)가 자카르타로 파견간 사이  무지개는 골~골~하고요..번개도 열 일 중이라 잠시 쉬어갑니다.  대신 사부작 팀이 아주 빵빵해졌어요. 멤버가 누구누구인지 사실 저도 정확하게 파악이 안됐어요.. 솜씨있고 예쁜 엄마들은 거의 가입하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어, 솜씨있고 예쁜 엄마? 나는 아직 가입 안했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머지않아 가입하시게 될꺼에요..^^

1분기 정산이후 4,5,6월 수익은 2,445,597원 입니다.

수익금이 더 많았는데 오디와 복분자를 구입해서 엑기스 준비중입니다. 기대하세요^^

명이나물도 20개 남아있습니다~~

판매완료인줄 알았는데 숨어있던 명이나물이 있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아주 맛나다는 소문 들으셨죠? 명이나물 먹고 학교재정에 보탬도 된다니 삼겹살 구워드실 때 명이나물에 싸서 드셔보셔요~~ 기가 맥혀~!

수익금  2,445,597원에서 200만원은 1/2해서 초등과 중등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합니다.

나머지 금액은 7,8월 재료비로 남겨놓습니다.

8월 지나 9월 즈음엔 영귤청도 담그겠지요..

바쁘신 분들 집에서 직접 담그고 그르는거 아냐~~~ 작당이 담글테니 '아름다운 소비' 하시면 되겠죠잉?

작당 수익금으로 그동안 마련된 물품들, 무엇이 있을까요?

첫 해 수익은 떼어갈 수 없어 아까운 화장실 공사비에 들어갔고요..

숲교실에 우리 다 같이 모일 때 사용하는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접이식 의자, 비빔밥 그릇...최근에는 드릴, 믹서기, 식품건조기, 마이크 같이 소소한 물품들도 구입해드렸습니다.

구성원 여러분께서 작당 물품을 사용해주시면 그 수익금으로 우리 아이들 생활에 보탬이 되는 여러 물품들을 마련하는 데 쓰여진다는 말씀 드리는거에요^.^

ps) 부탁의 말씀...

주문은 가급적 주문서에 입력해주세요.

입금은 너무 늦지 않게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우리 서로 잘 까먹는 나이^^;;;

입금하실 때 '무지개 더치1',  '오드리 장조림2'  이런 식으로 누가 무엇을 사고 입금했는지 알 수 있도록 입금해주시면 정산하는 사람이 조금 수월해집니다.

# 입금자 찾기가 방정식 풀기

# 미모의 솜씨녀들 긴장

# 미남들도 환영

# 칠보산 어차피 인물보고 뽑는거
전체 8

  • 2019-07-10 07:19

    참고로 수익금은 중등은 아직 학교 살림살이에 필요한 물품 기증으로, 초등은 차등교육비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 2019-07-09 02:01

    태경엄마 정리 짱!!
    거기에 재미는 덤~~

    지난 분기에도 작당 물품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감사~~


  • 2019-07-09 07:42

    친환경 샴푸와 폼클렌징이 빠졌네요.. 씻다가 생각남^^;;;;
    엄마 화장 지울때도 사춘기 아들 세안에도 열일하는 폼클렌징^^ 바닥이 보이네요..


  • 2019-07-09 16:15

    청귤청 미리 예약요~~


  • 2019-07-09 19:29

    샴푸가 바닥이 보이네요.^^


  • 2019-07-11 05:38

    애정하는 수제맥주도 있네요~~요즘 술을 못먹어 기억의 바운다리에서 잠시 벗어나있었나봐요..꽃님이표 수제맥주 다시 먹고 싶어요^^

    feat) 초등에서 총각김치 요청이! 그리고 수제맥주 완판 후 뒤늦게 주문하려던 어린이집 아마의 안타까움이 있었어요.


  • 2019-07-11 11:59

    작당! 대단하네요.
    저도 최대한 아름다운 소비(?)를 해 보겠습니다.
    수제 맥주! 기다리는 1인^^


    • 2019-07-11 12:17

      에어컨이 없이 발효온도를 맞출 방법이 없어서 여름엔 못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살 순 없지요! 끙~~~
      올 여름 폭염에 잘 살아 남아 가을에 기다린 보람으로 마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