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학년 10월 반모임(10/27, 별교실)
작성자
번개(중1재서초2수연맘)
작성일
2017-10-31 12:17
조회
290
반장 임기가 끝나가다 보니 반모임 메모를 깜박하고 못했네요.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시작과 끝이 흐립니다. ㅠ.ㅠ
제 기억에 남는 것만 적어두니 다른 분이 좀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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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 태욱모, 병희모, 민수모, 치원모, 태경모, 재서모와 유성미 선생님
□ 일시 및 장소 : 2017년 10월 27일(금) 저녁 7시 ~9시 20분 , 별교실
□ 내용
1. 2학기 여행 다녀온 이야기
< 도보 여행 팀 >
- 이번 여행은 걷고 글쓰기가 주제였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중간중간 쉴때 계속 글을 쓰게 했다.
처음에는 글쓰기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갈수록 글이 확 좋아졌다.
숙소를 정하지 않고 갔지만 지금껏 숙소중 가장 좋은 숙소에서 잘 지내다 왔고,
아이들이 활기차며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정말 잘 놀았다. 틈만 나면 놀았다.
OO는 아이들이 많이 신뢰하고 스스로도 부드러운 리더 역할을 해낸다. 항상 솔선수범한다.
OO와는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여행하는 동안 야구 이야기를 많이 하고 친하게되었다.
길이 좁아 장난치면 위험할까봐 한 명씩 따로 따로 걸어가게 하고 침묵의 길로 정했는데, OO가 가장 좋아했다.
< 체험 팀 >
숙소가 좋았고, 아이들이 성숙하게 자기일을 잘해내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들어 담당교사로서 뿌듯했다.
외국인과 함께 묵기도 했는데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 템플스테이는 서비스가 많았던 점 외에는 모두 멋졌다.
OO는 안정된 잠자리가 중요해 도보여행팀보다 체험모둠에 참여한 것 같다. 아이들마다 여행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OO는 영어를 할 줄 알아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좋았다.
2. 우리학교 여행에 대해..
- 아이들이 단순히 '힘든 여행'과 '안힘든 여행' 이라는 기준으로만 여행을 대하는 것 같다.
우리학교 여행은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가는 여행이다. 아이들이 여행 다녀온 후 어떠신지?
- 자전거 여행, 지리산 종주를 하고 싶어 했었는데, 청산도가는 것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 여행을 다녀온 후 잘 이야기를 안해서 몰랐는데, OO와 여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다. 나 자신도 여행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겠다.
-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여행이면 좋겠다. 예를 들어, 1학기때 광주였다면 여행 수업에서 광주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가는 식..
- 학생이 주도하는 여행이라고 했는데, 장소를 정할때도 다수결일 수 밖에 없고, 숙소나 일정을 잡는 것도 열심히 인터넷 검색하여 정한다.
보통 가정에서 가는 여행과 비슷하게 갈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주도해야할 대상이 그것도 될 수 있겠지만 전부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
- 교육과정 연구 모임에서 우리학교 여행에 대해서도 다뤘으면 한다. 이번 공청회때 모이는 김에 다 같이 이야기 나누는것은 어떤지...
- 이번 공청회는 고등과정 진로에 대해 주제가 정해져 있고 준비해오시는 분이 계신다. 이번 기회는 어려울 것 같다.
- 평가회때 다루어 보는건 어떨까.
- 평가회때 전부가 모인 자리에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어려운 분위기인것 같다.
- 우리 학년은 반모임때 이야기를 나누자. 일단 다음 반모임 주제를 우리학교 '여행'으로 삼고 각자 고민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그것을 교육과정에서 푸는 것에 대한 결정은 선생님의 몫이고, 부모들끼리라도 생각을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매 반모임때 우리학교 교육과정이나 학교 문화에 대해 한 꼭지씩 미리 공지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
3. 11 월 일정
11/6 ~9 : 학교 지붕공사 외부수업(도서관,과학, 역사나들이), 도시락 준비
11/15~17 : 김장축제
요 정도 기억나네요. 편집된 기억일 수 있습니다. 하하!
이후 뒷풀이가 있었고 성숙하고 멋진 1학년 엄마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
이번에 함께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는 꼬옥~ 같이해요.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시작과 끝이 흐립니다. ㅠ.ㅠ
제 기억에 남는 것만 적어두니 다른 분이 좀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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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 태욱모, 병희모, 민수모, 치원모, 태경모, 재서모와 유성미 선생님
□ 일시 및 장소 : 2017년 10월 27일(금) 저녁 7시 ~9시 20분 , 별교실
□ 내용
1. 2학기 여행 다녀온 이야기
< 도보 여행 팀 >
- 이번 여행은 걷고 글쓰기가 주제였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중간중간 쉴때 계속 글을 쓰게 했다.
처음에는 글쓰기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갈수록 글이 확 좋아졌다.
숙소를 정하지 않고 갔지만 지금껏 숙소중 가장 좋은 숙소에서 잘 지내다 왔고,
아이들이 활기차며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정말 잘 놀았다. 틈만 나면 놀았다.
OO는 아이들이 많이 신뢰하고 스스로도 부드러운 리더 역할을 해낸다. 항상 솔선수범한다.
OO와는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여행하는 동안 야구 이야기를 많이 하고 친하게되었다.
길이 좁아 장난치면 위험할까봐 한 명씩 따로 따로 걸어가게 하고 침묵의 길로 정했는데, OO가 가장 좋아했다.
< 체험 팀 >
숙소가 좋았고, 아이들이 성숙하게 자기일을 잘해내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들어 담당교사로서 뿌듯했다.
외국인과 함께 묵기도 했는데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 템플스테이는 서비스가 많았던 점 외에는 모두 멋졌다.
OO는 안정된 잠자리가 중요해 도보여행팀보다 체험모둠에 참여한 것 같다. 아이들마다 여행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OO는 영어를 할 줄 알아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좋았다.
2. 우리학교 여행에 대해..
- 아이들이 단순히 '힘든 여행'과 '안힘든 여행' 이라는 기준으로만 여행을 대하는 것 같다.
우리학교 여행은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가는 여행이다. 아이들이 여행 다녀온 후 어떠신지?
- 자전거 여행, 지리산 종주를 하고 싶어 했었는데, 청산도가는 것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 여행을 다녀온 후 잘 이야기를 안해서 몰랐는데, OO와 여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다. 나 자신도 여행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겠다.
-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여행이면 좋겠다. 예를 들어, 1학기때 광주였다면 여행 수업에서 광주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가는 식..
- 학생이 주도하는 여행이라고 했는데, 장소를 정할때도 다수결일 수 밖에 없고, 숙소나 일정을 잡는 것도 열심히 인터넷 검색하여 정한다.
보통 가정에서 가는 여행과 비슷하게 갈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주도해야할 대상이 그것도 될 수 있겠지만 전부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
- 교육과정 연구 모임에서 우리학교 여행에 대해서도 다뤘으면 한다. 이번 공청회때 모이는 김에 다 같이 이야기 나누는것은 어떤지...
- 이번 공청회는 고등과정 진로에 대해 주제가 정해져 있고 준비해오시는 분이 계신다. 이번 기회는 어려울 것 같다.
- 평가회때 다루어 보는건 어떨까.
- 평가회때 전부가 모인 자리에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어려운 분위기인것 같다.
- 우리 학년은 반모임때 이야기를 나누자. 일단 다음 반모임 주제를 우리학교 '여행'으로 삼고 각자 고민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그것을 교육과정에서 푸는 것에 대한 결정은 선생님의 몫이고, 부모들끼리라도 생각을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매 반모임때 우리학교 교육과정이나 학교 문화에 대해 한 꼭지씩 미리 공지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
3. 11 월 일정
11/6 ~9 : 학교 지붕공사 외부수업(도서관,과학, 역사나들이), 도시락 준비
11/15~17 : 김장축제
요 정도 기억나네요. 편집된 기억일 수 있습니다. 하하!
이후 뒷풀이가 있었고 성숙하고 멋진 1학년 엄마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
이번에 함께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는 꼬옥~ 같이해요.
모범적인 1학년입니다! ^^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확인했어요~~~
보탤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정리의여왕!!
다음 반장님 누가할지 너무 부담스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