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건축주 분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작성자
gidarigi
작성일
2023-02-17 16:13
조회
55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토목공사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여야 하기에 제일 건축이 늦은 초등옆 상가공사중인 소유주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토목공사를 시작하려면 골조공사가 끝나야 하기에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니 소유주분들과 모두 만나서 전체 일정을 조율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 가능하신 시간을 조율하여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초등 옆 카페 튤립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 약속을 잡은건 초등옆 상가 소유주분이 되는 날이 오늘이라서 잡은건데 지방에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참석 못하시고 시공사 대표님이 대신 참석하셨고 결정권을 모두 위임받으셨습니다.
  1. 토목공사 시공사 선정    :  원래 저희 시공사가 토목공사를 해주시기를 모든 소유주분들이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시공사 대표님이 힘드시다고 하셔서 골조공사가 가장 늦게 끝나는 초등 옆 상가공사를 하시는 시공사에서 토목공사 업체를 선정하셔서 일을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래서 업체 선정하고 설계 맡기고 견적 뽑아서 다음 모임에서 브리핑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2. 토목공사 진행 일정  :  골조공사가 끝나고 레미콘 차량이나 큰 트럭이 들어오는 일을 끝마쳐야 다리를 허물고 토목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 옆 상가공사는 3월 말에 된다고 하고 저희 뒤쪽 단독주택은 4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빨리 학교를 사용해야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늦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공사 대표님이 양쪽 시공사  대표님께 공정표를 다음 주까지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공정표를 받아서 검토해서 최대한 일정을 당길 수 있도록 압박을 할 예정입니다
저희 옆쪽 상가공사는 겨울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무척 공사진행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양생을 하느라고 난방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저희 뒤쪽 단독주택은 오늘도 현장소장이 함께 점심을 할 정도로 계속 무언가를 하긴 하는데 밖에서 보았을 때는 별로 티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새학기 시작한 학생들이 학교 건물 사용이 시급하다고 재차 말을 했지만  공사업체들은 자신들의 사정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희 시공사 신용호 대표님이랑 일정 당길수 있도록 공정표보고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대표교사 선생님이 5월 중순에 이사를 학사일정에 넣어도 되겠는지 저에게 물어 보셔서 되지 않겠냐고 답해 드렸습니다  늦더라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이사를 준비하는 책임자로서 일정이 늦어져서 학교 구성원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2

  • 2023-02-17 16:57

    긴 겨울이 끝나면서 새봄이 시작되었네요. 우리 터전특위도 다시 분주해집니다.
    오랜기간 애써주셨는데 지치지 마세요. 이제 끝이보이니까요.
    방학중에 1번땅 공사하시는 분하고 잠깐 이야기 나눌때는 2월 말까지 안갈것 같다고 하시더니..
    공사라는게 맘같지 않은가 봅니다.


  • 2023-02-20 14:07

    특위에서 계속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