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통일여행 2/2

작성자
Noah
작성일
2021-06-21 00:17
조회
874
셋째 날과 넷째 날은 임진강을 따라서 평화누리기를 걸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모든 코스에 우리 학교 학생들 밖에는 없었습니다.

5월이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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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은 지쳐서 주저 앉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바깥 활동이 없었던 터라 더 힘들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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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은 비가 와 돌다리를 건널 수 없어서 다른 코스로 우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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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납북자기념관입니다.

김재석 선생님께서 영어로 적힌 글을 학교 수업처럼 열심히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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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분단의 아픔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납북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전시관이 만들어졌습니다. 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유품, 당시의 헤어진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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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을 만한 사연들을 노트에 적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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