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여행5일차

작성자
은하수
작성일
2018-10-21 00:42
조회
1024


욕지도를 떠나는 날이네요.  김학민선생님과 지영이 누나는 8시 배로 먼저 떠났고, 우리 1,2학년들이 타고 나갈 9시 40분 배가 들어오고 있어요.



마지막 날이지만 글쓰는 일을 게을리 할 수는 없죠~



통영에 나와 해물짬뽕과 짜장면으로 배를 채우고 쉬는 시간에 게임을 즐깁니다.



수원으로 가는 버스는 2시 20분인데, 시간이 여유가 있어 가까운 내죽도 수변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선생님은 글과 그림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였지만 우리는 운동에 더욱 집중을 하였지요^^



드디어 수원입니다!

길이 많이 막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지만 집에 가고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가벼워요.

돌아보니 4박5일이라는 일정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 듯 해요.

도시락하나 달랑 메고 가파른 산을 두번이나 올랐던 시간들,

아름다운 섬들이 흩어져있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침묵으로 뚜벅뚜벅 걸었던 시간들이

참으로 소중하게 기억될 거에요. 모두모두 감사해요!!
전체 1

  • 2018-10-21 12:22
    좋습니다~~
    좋아요~~
    다들 너무 즐거웠을 고생을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