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역사여행(통일) - 파주 네번째 날

작성자
민석 정
작성일
2019-05-26 18:02
조회
921

2019년 역사여행(통일) - 파주 네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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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학생들은 통일 여행을 시작하면서 통일로를 걷고, 통일공원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날에는 분단의 현실을 볼 수 있는 도라산역, 도라산 전망대, 제 3땅굴 등을 보았죠.


세번째 날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만나서 북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통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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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했습니다.


어제 만들었던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이 많이 남아서


아침에도 먹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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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숙소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날에 물을 사러 갔었던 경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경로로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바로 임진강과 연결되는 길이 나왔습니다.


임진강으로 걸어가 봅니다.




강 건너편은 바로 해마루촌이 있는 민통선 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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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통일에 대한 토론을 준비합니다.


통일에 대한 찬성 팀과 통일에 대한 반대 팀으로 나누었습니다.



찬성 팀은 유성미 선생님, 병희, 연수, 아진, 진솔 이고,


반대 팀은 정민석 선생님, 재서, 인정, 치원, 태욱 입니다.


찬성 팀과 반대 팀으로 나뉘어져 팀에서 의견을 모았습니다.



모든 의견이 모이고, 모두가 거실에 모였습니다.


태경이가 사회자였는데, 사회자의 말부터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찬성 팀에서는 "평화를 위한 통일"이라는 의견이었고,


반대 팀은 "통일을 하기 전에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 그러면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느냐?" 였습니다.



토론이 열기를 이어가자,


평화란 무엇인가하는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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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토론이 이어지자 어느 새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토론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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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이번 토론에는 선생님들이 빠지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회자를 맡았고,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대로 팀을 나누었습니다.


반대 팀은 태경, 태욱, 치원이었고,


찬성 팀은 재서, 연수, 인정, 아진, 진솔, 민수, 병희 였습니다.


자신들의 생각대로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합쳐진 결론은 없지만


그래도 통일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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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저녁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저녁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과자와 음료수를 사러 가기로 하자, 다시 첫 번째 날에 했던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들 빨리 가더라구요.




첫째날과 달리 투덜거리지도 않았구요!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사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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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날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글을 썼습니다.


"여행 4일차, 통일에 대한 내 생각을 만나다."


전체 1

  • 2019-05-30 20:03
    물 vs 과자와 음료수
    아이들 표정이 말해주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