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주 역사여행 3/3

작성자
Noah
작성일
2019-06-02 22:11
조회
1055


제주도 조천읍 북촌리에 북촌마을이 있습니다. 제주4.3사건에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군경의 토벌이 점점 무차별 학살로 변해갈 무렵 2개 군 병력이 북촌마을 덮쳤습니다.

집에 불을 지르고 마을 주민들을 학교로 모이라고 하여 학살을 했습니다.
학살 당시에 어린아이들도 있었는데 가족을 찾을 수 없어서 이곳에 이름 모를 아이들의 무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동백동산을 걷다 보면 크고 작은 연못과 동굴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동백동산의 동굴들은 4.3 당시 많은 선흘 주민들을 숨겨주었고 연못은 주민들에게 식수를 제공해주는 소중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굴은  4.3 때 스무 명 정도의 주민들이 숨어있다가 발각되어 학살  되었던 학살 터였다고 합니다.

 



해설사님에 4.3당시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날이었습니다. 해어지는 것이 아쉬워 사진으로 추억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날 제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글을 쓰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저녁 프로그램으로 추장 선생님께서 제주 역사 퀴즈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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