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18여행 1

작성자
최껄껄
작성일
2019-05-27 20:55
조회
1058
우리학교 1학기 여행은 역사여행입니다.

1학년은 5.18광주, 2학년은 4.3 제주, 3학년은 통일 파주입니다.

우리 1학년들은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4박 5일로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7시 56분 무궁화호를 타야해서 7시 30분까지 수원역에 모였습니다.

중학교에 올라와 처음 가는 여행이라 조금 떨립니다. 이렇게 모여 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여행모둠은 있지만 미리 번호표를 받아서 앉고 보니 모둠이 섞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앉는 순서대로 출발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져온 <달무티>를 꺼내서 시작합니다.

얼굴은 가렸지만 용민이는 독서를 시작하네요.

 



 

다원이가 친구들을 위해 사탕을 가져왔는데, 벌써 하나씩 나누어 먹습니다.

 



 

지운이는 벌써 자리잡고 긴 여행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행할 줄 아는 친구예요!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언제 어디서나 현수는 '브이'를 하고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봅니다.

사진 찍을 줄 아는 친구예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광주를 향해 달립니다.

 



 

어느덧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와! 기대하는 마음으로 광주송정역에 내립니다. 자, 이제는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점심 먹을 만한 장소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런저런 생각으로 출입구로 나갑니다.

 



 

역 앞에 이렇게 배낭을 정리해두고 모둠별로 밥 먹을 만한 곳을 찾으러 갑니다.

날이 꽤 덥습니다.

좋은 장소를 찾아야할 텐데요.

 



 

우리가 찾은 곳은 역 아래 그늘 진 곳입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우리는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잠시 쉬는 틈에 다시 <달무티>를 합니다.

 



 

그리고 여행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만큼의 글을 쓰게 될 지...

 



 



 

그리고 우리의 숙소를 향해 갑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탑니다.

 



 

이제 조금만 더 걸으면 숙소가 나오겠지요.

 



 

여기가 우리가 4박 5일간 지낼 <배낭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1층과 2층 모두를 우리가 사용합니다.

아이들 얼굴이 밝아집니다.

 



 



 

모둠별로 저녁을 해먹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역시 여행일기를 씁니다.

 



 

여학생은 2층에서 잡니다. 2층엔 방이 3개 있는데 침대가 각 방에 2개, 1개, 2개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함께 자야한다며 침대를 옮겨 한 방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여학생들이 이불을 가지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너무 무섭다고요. 아직 소녀들입니다.

 



 



 

남학생들도 모두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5.18여행의 시작입니다.

 
전체 1

  • 2019-06-13 14:29
    원배쌤만의 여행후기 매력이 있어요..자꾸 음성지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