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커피 : 산추아리오, 예멘모카마타리, 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커피 신청받습니다. - 칠보산 작당

작성자
허선영 (규빈 5, 시현, 소현 엄마)
작성일
2018-05-11 12:44
조회
1847


안녕하세요? 칠보산 작당입니다.

시원한 아이스 커피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치커피를 더욱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계절이 오고 있는 것이지요.

아무개 홈바리스타님은 더치커피를 따땃미지근한 물에 타 마시는 것은 평양냉면을 온면으로 먹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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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시원하게, 여럿이 맛있게, 고마운 분들께 부담없이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5월의 원두는 4월에 인기 있었던 콜롬비아 산추아리오, 예멘 모카 마타리, 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세 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커피 맛을 비교해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를 찾아보세요.

원두에 대한 재밌는 소개는 이 글 제일 아래를 꼭 보세요★ 품목 및 가격
- 볶은 원두 200g : 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1만 2천원, 예멘 모카마타리 1만 6천원
- 더치커피 500ml (플라스틱통): 콜롬비아 산추아리오/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8천원, 예멘 모카 마타리 1만원
- 더치커피 500ml (스윙병): 콜롬비아 산추아리오/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9천원, 예멘 모카 마타리 1만 1천원

* 포장재 관련 추가 설명 **
플라스틱 이용자재를 위해 포장을 유리병으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유리병으로 더치커피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음달부터 유리병을 재사용하실 경우 1천원 저렴하게 드리겠습니다.
불편하더라도 함께 시도 해보아요. 

물론 선물 등을 위해 플라스틱 통으로 요청하실수도 있으니 신청서에 표시해주세요.

★ 신청
- 신청기한 : ~ 5/19(토) (신청후 3일 이내 배달해드립니다.)
- 신청방법 : 오른쪽 URL 클릭하셔서 주문서를 작성해주세요. ☞ https://bit.ly/2KcXRfX

★ 계좌번호

새마을금고 3827-09-020632-8 (예금주 : 하효정)

선착순 마감이니 갓 볶은 맛있는 커피 드실 분 서둘러 주세요!  ◎ 홈바리스타님들의 맛있는 커피 소개 ◎

"콜롬비아 산추아리오는 일반 콜롬비아보다는 뒷맛이 깔끔하고 단맛도 풍부합니다.
전형적인 콜롬비아 커피 특유의 맛이 있으면서 고급커피에 준하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스페셜 커피중에서 꾸준히 수입되고 있는 커피로 찾는 사람이 많고 만족도가 높은 커피 중 하나입니다."
  

"  예멘 모카 마타리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하와이안 코나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모카항에서 수출을 위해 보관되면서 생겨난 특유의 다크초콜렛 향이 매력적인 커피이다.

하지만 지속된 내전과 가뭄으로 모카항에서의 선적이 이루어지지 않아 예전의 풍미는 많이 사라진 비운의 커피이기도 하다. 불안한 정국 탓에 국내로의 직접적인 수입은 이루어지지 않고 일본상사를 통해 소량 수입이 되는 형국이다.

일반적인 예멘 모카 마타리와는 달리 생두의 상태가 참 좋다. 

  더불어 다크 초코렛의 풍미와 흙맛이 적당히 어우러지고 튀지 않는 부드러운 마우스필이 빈 속에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이다. 물과의 비율을 다른 것과 달리 진하게 하고 얼음을 넣어 천천히 농도 차이에 따른 형미의 변화를 느끼며 마시는 것이 좋겠다."
 " 에티오피아 어리차 내추럴은 자스민의 꽃향과 베리류의 달콤함에 캬라멜처럼 뭉근한 마우스필이 일품인 커피이다.  에티오피아는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다양한 멋진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커피벨트의 커피산지들은 슬픈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다. 서구권의 수탈과 내전등으로 연 GDP가 800불 정도인 곳들도 많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때 왕실군사들이 파병되어 용감하게 싸워준 우방이었지만 그 후 왕정이 무너지며 참전군인들이 핍박을 받기도 했다.
내추럴 가공방식은 대부분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커피체리 열매 그대로를 말려 가공한 방식이다. 생두의 상태가 불균일하지만 과육에서 생두로 스며들어간 당분과 과일의 향이 많아 매력적인 커피가 된다.
대척점에 있는 워시드(수세식)가공방식은 물로 세척 가공을 해서 생두의 상태가 좋고 깔끔한 향미를 나타낸다. 케냐는 대부분 워시드 가공방식을 취한다. 에티오피아는 내추럴 가공방식과 워시드 가공방식이 혼재되어 있다.
예가체프에 속한 아리차 지역은 해발고도 2000미터 가량의 고지대이고 콩의 크기가 작고 단단해 풍부한 향미를 가진 매력적인 커피를 배출한다.
이 커피는 물과의 비율을 옅게 해서 얼음을 넣어 마시면 꽃향과 과일의 풍미를 좀 더 많이 느낄 수가 있다.
진하게 마시면 와인과 같은 풍미가 살아나니 또다른 매력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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