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 8대 학생회 선거 - 토론회

작성자
유 성미
작성일
2017-11-27 13:56
조회
1155
  1. 20171124일 토론회

선관위가 선정한 다섯개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고 질문과 토론을 합니다.




  1. 현재 학생 자치회 운영 활성화에 대한 방안


-한결: 의견을 편안히 낼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어야 할 듯하다.

-병희: 회장단끼리 시간을 따로 빼서 회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회장단을 조금 더 강화해야겠다.

-연수: 자치회의시간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참여도 있어야 하지만 회장단도 노력 해야겠다. 지난 안건에 대한 검토, 지금 필요한 안건 등 회의에 필요한 안건을 미리 고민하여 가져오는 것이 좋겠다.

-태경: 의견을 내는 사람이 없으면 지루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 회장단에서 회의하기 전 토론이 필요하겠다.
  • 질문시간입니다.

질문1: 회의분위기가 현재 자율적이지 않다는 생각인가?

- 한결: 장난도 조금씩 하면서 편안하게 자유롭게 손을 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질문2: 회의시간에 교사회를 빼고 자치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태경: 그 방법이 괜찮은 것 같다.

-연수: 분위기를 편안히 만들 수 있는 방법인 듯하다.

-병희: 한두 번 정도 실행 했으면 좋겠다.

-한결: 한번정도 해보고 평가 해 보는 것이 좋겠다.

2. 의사를 결정할 때, 개인의 의견이 중요할까? 논의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할까?

- 이한결: 우선 개인적인 생각을 어느 정도 존중해 주는 것은 중요하겠다. 그러나 모두가 원하는데 개인적인 취향을 내세울 때는 다수결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민병희: 개개인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개인이 너무나 고집을 내거나 시간을 끄는 것을 제외하고는 개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야겠다.

-송연수: 안건마다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할지 사업추진을 우선시 해야할지  구분할 필요가 있겠다. 만약 안전문제 같이 해야만 하는 것은 사업추진 중심으로 해야 하고, 외부음식 반입과 같은 것은 개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히 들어야 한다.

-이태경: 개인의 의견과 사업 추진 중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개인의 의견존중이 더 중요하 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의 욕구를 내세워 고집하는 경우는 개인의 의견보다 다수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

질문1:만약, 개인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다가 사업이 추진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민병희: 임시회의를 열어 조율이 될 때까지 논의하겠다.

질문2: 회장후보와 서기후보에게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개인의 의견이 들어가는 것들에 대해 그 정도를 어떻게 판단하고 진행할 것인가요? 예를 들어 외부음식 안에 대해

-태경: 반반 나누어 지거나 비슷한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라 몇 명만이 주장하더라도 고집만 아니면 들어볼 가치가 있는듯하다.

-한결: 태경이와 비슷한 생각이다.

질문3: 대부분이 개인이 가진 생각이 중요하다. 라고 했는데, 회의의 속도와 일의 진행속도가 떨어지고 회의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수 있을 듯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연수: 지루하고 재미없어도 그 안건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시간이 지체된다면, 의견을 추려서 결정하면 되겠다.

-한결: 안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면 개인이 설득하고 인정 할 수 있게 의견 조율에 집중하여 진행해야겠다.

질문4: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도 되는 안건이 무엇이 있을까?

- 연수: 안건을 냈을 때, 개인의 의견이 들어가지 않는 안건은 없다는 생각이다. 당연한 것이라도 개인의 생각을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이야기를 많이 들어봐야 하는 안건은 개인의 의견을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안건은 거수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겠다.

-태경: 만약, 안전모 착용이라면, 그것이 우리에게 이롭기 때문이기에 개인의 의견을 들 어볼 필요가 없을듯하다. 안건을 낸 사람이 의견이 구성원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아닌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할 때, 그 안건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반대하는 사람이 더 적을 수도 있겠다.

-병희:개인의 의견들 중 필요하지 않는 안건은 있을 수도 있겠다.

-한결: 안전에 관련된 안건은 결정하고 개인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없겠다.

3.부서의 참여를 의무화하느냐 자율적으로 하느냐

-태경: 지금까지는 자율적으로 했다. 아이들 인원수도 적고 부서를 하고 싶은 사람도 적다보니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의무로 시행해보고 평가하여 진행하자.

-연수: 싫은데 하는 것은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한다. 자유롭게 하되 부서에 관심을 가지도 록 하는 활동을 고민하고, 구성원이 부족할 경우 성격이 비슷한 부서는 묶어서 활동하자.

-병희: 자율적으로 했으면 하는데, 구성원의 모둠이 적은 단점이 있다. 이러한 부분은 회장단 이 안건을 내서 회의에서 결정했으면 한다.

-한결: 원하지 않는 부서에서 활동한다면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치지는 않은듯하다. 부서에 약간의 지원을 해준다면 조금 더 마음을 내어주지 않 을까? 예를 들어 간식비 지원 같은 것

4.우리학교에 반드시 필요한 부서는 무엇이 있을까?

-태경: 회의시간에 정할 필요가 없는 식사당번이나 청소등을 정하는 부서가 필요할 듯하고, 도서를 정리하는 도서부가 필요할듯하다.

-한결: 식사당번표를 만들거나 공지를 개시하는 것을 교사가 하지 않고 학생이 하는 것이 좋 겠다.

-연수: 문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편집부, 도서관리하는 도서부, 행사와 미화를 합친 부서 세가지 부서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병희: 알림이나 공지를 하는 것을 개시하거나 환경을 생각해서 쥐를 잡는 등의 역할을 하는 미화부가 필요할듯하다. 도서부도 필요하겠다. 미화부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알릴 것들 을 정리하고 공지를 하면 좋겠다.
  • 질문


질문1: 미화부를 할 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습니까?

-병희: 네.

질문2: 행사부와 미화부를 합치는 것은 아닌듯하다. 둘의 역할이 다르니 업무가 복잡하여 힘들지 않을까?

-연수: 업무가 가중되지는 않을 것 같다. 행사부가 현재 생일파티만 진행 중인데 부담 되지 않을듯하다. 역할을 잘 나누면 되겠다.

5.회장단이 된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 병희: 공약을 먼저 실천하겠다(학생증). 오늘 토론 주제도 실천하겠다.

- 연수: 공약실행과 오늘 토론주제에 대한 내용을 실천해야 할 듯하다. 필요한 것들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겠다.

- 태경: 부서 내용과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

- 한결: 오늘 토론 주제에 대해 실천 하겠다.

6.자유발언(각오와 소감)
  • 한결: 질문을 받았을 때 조금 놀랐고 부담도 되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 병희: 질문에 답을 잘 못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현재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만 있다.

  • 연수: 힘들었지만, 주제에 대해 논의해 본 것이 의미 있었다.

  • 태경: 생각 못해본 질문을 생각하게 되어서 좋았다.

전체 1

  • 2017-12-05 22:08
    아, 이렇게 성숙한 토론이 진행되었군요!!
    감탄합니다. (뒷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