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체력 검사 2

작성자
최껄껄
작성일
2021-04-28 13:16
조회
860
이어서 몸검사를 했습니다.

몸검사는 원래 오후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체력검사 일정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이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몸검사는 키, 몸무게, 시력, 색맹, 청력 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키를 재는 아이들이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키가 줄었다고요.

 



 



 



 

몸무게를 재기 위해 아침을 굶고 왔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몸무게 측정은 측정하는 학생들과 대기하는 학생들 거리를 둡니다. 뭔가 중요한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랬듯이 시력측정을 위해 숟가락을 사용합니다.

노아선생님께서 숟가락은 입에 물고 하는 거라고 친절하게 사용방법을 알려주지만 학생들이 알아서 사용합니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색맹검사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력검사도 합니다.

헤드폰을 쓰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손을 듭니다. 처음 보는 신식장비에 약간 긴장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능숙하게 잘 합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오랜 만에 학교가 북적이며 신체체력 검사를 했습니다.

웃음 소리도 많이 들렸고, 장난치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억하듯, 학생들도 학교를 따뜻하게 기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 1

  • 2021-06-17 01:08
    신식장비.. ㅋㅋㅋ 학교에서 신식보기가 어렵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