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일지 (9월 21일)

작성자
김 학민
작성일
2018-10-01 10:00
조회
957
9월 21일 금요일

비로 인해 학교 내에서 진행
  1. 절기에 대해 이야기
  2. 지금까지 한 작업들 텃밭 일지 쓰고 공유하기
  3. 오줌액비에 대한 이야기
 

절기는 바로 다다음 날(23일) 오는 추분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이며 밤이 낮보다 길어지는 때입니다. 하지만 여름 더위가 남아있기 때문에 더운 기운은 바로 가시지 않습니다.

"추분이 되면 하늘의 벼락이 사라지고 벌레들이 땅속으로 들어가며 창문을 닫고 겨울 준비를 한다. 가끔 태풍이 들이닥치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날씨는 건조해지고 물은 말라간다." - 24절기와 농부의 달력 (안철환) 중에서

 

절기에 대한 이야기 후에 지금까지 한 작업 사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했던 일들을 각자의 텃밭 일지에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줌액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줌액비의 쓰임, 필요한 양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 화장실에서 오줌액비를 모으다 보니 냄새가 나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결론은 일단 통풍으로 났습니다. 그리고 추장 선생님께서 액비 통이 다 차지 않더라도 그날그날 비워주고 계셔서 나아졌습니다.)
전체 1

  • 2018-10-17 00:00

    오줌액비 몇년전에 저희집에서도 실행하던 일이였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