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점심시간에 . . .
작성자
art9474
작성일
2017-03-23 14:45
조회
1212
신입생 입학 후 학교에 의자가 많이부족해서 원배샘과 버려진 의자 4개를 어딘가에서 가져다놓았는데, 얼마되지 않아 다리가 부서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럴땐 '규빈아~' 하고 부르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요리저리 살펴보고 알아서 진단을 내리지요
' 나사못 32개랑 드릴있으면 해결됩니다' 이후 즉시 행동으로 옮깁니다.
'규빈아 졸업하고 학교로 취직해라. 너 없으면 안될것 같아. . .'
'월급 얼마줄꺼예요?'
'. . . . . . '
이후 침묵과 독서시간이 되면서 수리를 멈췄습니다. 시작은 좋은데 마무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햇살이 무척 따스한 요즈음~
특히, 1학년 아이들이 점심시간이 되면 놀거리를 찾아 기웃거립니다. 오늘은 마당에서 흙던지기 놀이가 시작되었네요.
창틀에 놓인 화분을 보다가 아이들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나가봅니다.
너무 가까이 찍으면 얼굴을 가리지요~
조심스럽게 안찍는척 하면서 몇컷을 . . . ㅋㅋ
아이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수업시간이면 정말 열심히 적극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
놀때도 그러하네요.
그럴땐 '규빈아~' 하고 부르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요리저리 살펴보고 알아서 진단을 내리지요
' 나사못 32개랑 드릴있으면 해결됩니다' 이후 즉시 행동으로 옮깁니다.
'규빈아 졸업하고 학교로 취직해라. 너 없으면 안될것 같아. . .'
'월급 얼마줄꺼예요?'
'. . . . . . '
이후 침묵과 독서시간이 되면서 수리를 멈췄습니다. 시작은 좋은데 마무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햇살이 무척 따스한 요즈음~
특히, 1학년 아이들이 점심시간이 되면 놀거리를 찾아 기웃거립니다. 오늘은 마당에서 흙던지기 놀이가 시작되었네요.
창틀에 놓인 화분을 보다가 아이들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나가봅니다.
너무 가까이 찍으면 얼굴을 가리지요~
조심스럽게 안찍는척 하면서 몇컷을 . . . ㅋㅋ
아이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수업시간이면 정말 열심히 적극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
놀때도 그러하네요.
근데 중간에 윗도리를 벗은 아이가 병희인가요?? 추운데 왜 벗었을까요 ^^;;
우리 1학년들. . .
아마도 초등에서는 최고학년이라 보는 눈도 있고 해서 ㅋㅋ
중등에서는 막내라 마음껏 펼치나봅니다.
교실사이를 뛰어나니며 잡기놀이도 많이 해요. . .
규빈이의 진지함과 1학년 아이들의 흙놀이.. 4학년쯤 되면 규빈이처럼 되는걸로요!
내 어린 시절에도 없던 흙던지기 놀이~
대.단.해.요.
역시, 새봄엔 신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