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급반 수업진행 후기 (10월 2일)

작성자
김 학민
작성일
2018-10-03 18:02
조회
936
10월 2일 화요일 수업 내용

회화 3, 4번

3.Think positive.

▶ 의기소침한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격려를 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가: 시험에 떨어졌어. 그냥 포기해야 할까 봐.

나: 그런 소리 하지 마. 긍정적으로 생각해.



가: I failed to pass the test. I think I should give up.

나: Don’t say that. Think positive.
 

4.I overreacted.

▶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을 했다고 말하며 사과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내가 너무 과하게 행동했어.’입니다.
가: 믿을 수 없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나: 미안해. 내가 과민반응 했나 봐.



가: Unbelievable! How could you say that?

나: Sorry, I think I overreacted.
 

I failed to pass the test.

첫 번째, 동사는 한 문장에 반드시 하나!

두 번째, 한국어에서 '먹다'는 '먹기' 혹은 '먹는 것'으로 바꾼다. 동사가 명사로 바뀐다. '자다'는 '자는 것'과 '자기'로, '가다'는 '가는 것'과 '가기'로 바뀐다.

영어에도 이런 것이 있을까 없을까? 당연히 있다. 그리고 간단하다. 동사의 앞에 to만 붙여주면 된다. to + 동사의 형태다.

위 문장에서 동사는 2가지가 있다. failed 와 pass 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pass 앞에 to가 안 오면? 안 된다. 한 문장에 두 개의 동사가 동시에 나올 수는 없다.

pass를 동사가 아닌 형태로 바꿔줘야 한다. 앞에 to를 붙여준다.

한국어로 그대로 풀자면 나는 '시험에 통과하는 것'을 실패한 것이 된다.

 

to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to가 없는 건 한국어로 "나는 시험에 통과하다 실패했다."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영어에서 얘기하는 'to 부정사'의 내용입니다. 'to 부정사'라는 말은 한 마디도 안 꺼냈습니다. 제가 중학생 시절 이런 용어 때문에 더 이해가 안 되고 더 헷갈렸습니다. 당시 선생님의 설명도 언어로써 접근한 게 아니라 지식으로써 접근하고 설명을 하셨기 때문에 문법이 정말 어렵고 싫었습니다. 원리 먼저 익히고 이후에 용어를 꺼내고자 합니다.)

 

I think I should give up.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 I think ... 이라고 시작하면 된다.

should 는 무엇을 해야만 한다, 라고 해석이 되기도 하고 ~해야 할 것 같다, 라고 해석을 해도 된다.

예문)

가: 나 지금 집에 가봐야 할 것 같아. (I should go home, now.)

나: 왜?

가: 엄마한테 방금 전화 왔거든.

 

overreact

뜻은 과민반응하다, 이다.

이렇게 기억하면 쉽다.

액션 영화를 알 것이다. action 에서 앞에 act 가 여기 있는 것이다.

움직이다, 행동하다라는 뜻을 가진다.

여기에 re-를 붙이면 반응하다라는 뜻이 된다.

리액션이라는 말도 많이 쓴다. 그게 이거다.

여기에 over-를 붙인다. 한국에서도 외래어로 오버한다는 말을 많이 쓴다. 그게 이거다.

알고 보면 다 아는 것이다.

over-re-act

과하게-반응-하다라고 암기하면 쉽다.

맨 뒤에 -ed는 과거를 나타낸다.

 

 

현재 4번 문장까지 암기를 점검했습니다.

1, 2번 회화는 거의 모든 학생이 무리없이 암기를 해냈습니다.

3, 4번은 한 번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계속 누적해서 연습을 해나갑니다.

 

이번 주 금요일은 체력장, 다음 주 화요일은 한글날이기 때문에 여행 직전에 한 번 수업이 남았습니다.

각 학생은 이번 학기 내에 1~10번 회화를 모두 암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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