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연극제"색깔"공연 아직 잊지않으셨죠?  이번연극에는 무대감독님이  있었던것도요.

무대감독과의  미팅을 했던날 깜짝 놀랐습니다.

무대배경을 각목으로  설치하려고 30만원만큼을 샀고 이어 합판도 사야한다고 하고 / 무대배경지는  무려높이2M, 가로길이 7M터가 넘는 장면 5장과 옆사이드까지

오~~~무대배경비용도 만만치 않는데다 // 스케일이 너무 커서 ~~~~

미팅하는 첫날  사이드장면 삭제,정면무대  5장보다는 조금 줄이자고 제안합니다.

무대감독님은 오후에  세 장면만을 표현하고  두 장면은 소품으로 대체한다고 연락이 왔고  전 재료를 정리해주었습니다

천은 광목생지이용, 먹물로 전체적인 스케치를 하고 아크릴물감으로 일부만 채색하는 형식으로

다음날  광목생지  66마를 사서  높이에 맞게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일요일 만나  대작을 하는 장면입니다.작품이 숲교실안을 뒷 덮을 만큼 큽니다.



무대감독님이  스케치한 무대이미지와 사이즈입니다.

        집앞 배경

 

학교 뒷골목 배경을 서연이와 시현이가 그리고 있습니다



스케치가 되니 병찬이와 태경이가 열심히 채색을 합니다.

제가 이리 맡기고 독서토론모임에 갔답니다. 얘들아 다녀올테니 부디 다 끝내길~~~~



독서토론끝나고 오니 아직도 마지막이남았네요          하지만 지원군   현수와 원지도 함께 작업을 합니다

어떻게 큰작품을 아이들이 해낼까 했는데 마지막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놀며,배고프며,지치며 .해냈다며~~~

무대에 걸린 완성작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이 과정은 시도도 멋있고 과정은 더욱 폼나고 설치는 완벽에 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