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 (10월 1일)

작성자
김 학민
작성일
2018-10-01 21:37
조회
1012
합창 시간 엿보기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곡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함께 부르는 노래는 언제 들어도 듣기가 좋습니다.

모둠별 합창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모둠별 연습 후에 앞에서 은하수 선생님의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한 컷



배식 직전 풍경입니다.

 

 

졸업여행 환송 의식

우리 학교 1기 (준서, 규빈, 지수, 경빈, 은기) 학생들이 최원배 선생님과 함께 10월 3일에 드디어 졸업여행을 떠납니다.

3일에 떠나지만 오늘 오후 학교를 나서서 떠나기 전까지 준비에만 몰입합니다.

오늘이 여행 직전에 함께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머나먼 타지로,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다녀오는 것이니만큼 학교가 텅 빈 느낌일 것 같습니다.

그냥 보낼 수 없어서 1~4학년 학생들은 환송 의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작당 중

 



마당으로 모두 모여서 환송 준비를 합니다.

 

먼저 각 학생과 최원배 선생님의 떠나기 전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를 이어 재서가 학생들을 대표해 잘 다녀오라는 편지를 낭독합니다.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작은 간식박스에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선물까지 전달한 후에 잘 다녀오라는 의미에서 김동률의 '출발'을 불러주었습니다.

 



한 줄로 서서 인사를 위해 기다리는 중

 

 



마지막으로 한 줄로 서서 포옹으로 인사합니다.

 



버스 정거장까지 환송을 해주는 학생들

(그냥 두면 끝까지 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 달이 짧으면 짧은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누군가가 있다가 없을 때는 하루도 참 깁니다.

이런 하루가 30일 정도 지나고 나면 모두 돌아올 겁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보내는 제가 괜히 긴장됩니다.

 
전체 1

  • 2018-10-16 23:58
    환송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동생들의 응원으로 한달을 힘내서 다녀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