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 하루일기 (2014.03.06 - 말랑한마음)

작성자
허선영 (규빈 4, 시현, 소현 엄마)
작성일
2017-02-15 22:34
조회
785
이번 주는 도서관 수업, 과학관 수업, 회장단 선거, 입학식 준비로 모두들 즐겁고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회장단 선거가 있는 날,
모두 모여 .리더십과 팔로우십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평화로운 숲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회장단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이 저마다 준비해온 다짐과 공약들을 발표했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장: 구나현
부회장: 정채빈
서기: 송지수
회장단을 비롯하여 모든 이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학교를 세워갈 수 있길 바라며, 아이들이 학교의 선거문화를 통해 책임감과 진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의 선거문화를 위해 힘써야겠습니다.



요즘 우리 학교에 조금씩 색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남학생들이 열심히 전기자전거를 돌려주어 라디오에선 음악이 흘러나오고,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조화를 이루는, 우리를 꼭 닮은 알록달록 예쁜 학교 간판을 유성미 선생님과 만들어 학교 앞에 달았습니다.
리코더를 처음 불어 보는 친구, 우클렐레를 처음 연주해보는 친구들이 모여 삐-익 삑 거리며 예쁜 소리를 만들어 보려는 합주도 시작되었지요.

오늘은 과학관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모둠별로 수원역에 모여 과학관까지 가는 길을 안내받은 뒤, 아이들끼리 과학관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선생님도 함께 가지만 말 그대로 함께 가기만 하는 거지, 어디서 내리는지 어디서 타야 하는지 절대 알려주지 않기로 했지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출발했는데 다행히 모든 모둠이 무사히 과학관에 모였고, 유성미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뒤 미션을 수행하러 모둠별로 이동!



과학관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합니다.



미션을 완성한 뒤 모둠별로 다른 모둠의 친구들에게 자기 모둠의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운동의 세가지 법칙에 대한 내용을 공부한 첫 번째 모둠,



화학분야의 원자결합에 대한 내용을 공부한 두 번째 모둠과, 각 모둠의 발표가 끝난 뒤 사근사근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정리를 해주시는 유성미 선생님.



지진과 지질 분야를 공부한 세 번째 모둠,



이렇게 오늘 과학관 수업까지 끝나고
내일은 입학식 준비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우리의 첫 마음을 자신 있게 내보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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