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심기 (2014.04.03 - 최껄껄)

작성자
허선영 (규빈 4, 시현, 소현 엄마)
작성일
2017-02-16 00:25
조회
836
오늘 아침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약간 늦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맛있게 먹을 감자를 생각하며 즐겁게 심었습니다.
씨감자를 잘 잘라서 싹이 나온 것들을 찾아야 합니다. 고랑을 두개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손가락 한 뼘 정도 간격으로 구멍을 내고 씨감자를 넣습니다. 많이 해 본 아이들도 있고, 처음 해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땅 속에 들어가면 똑같습니다. 그것이 땅이 가지고 있는 신비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 품고 있으면 생명이 잉태되고 싹을 내고 열매를 내니 말입니다. 누가 심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땅에 심기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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