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3교시는 목공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그간 목공 시간에 도토리교실 정리를 많이 했습니다. 이날은 자작나무 선생님이 계시는 시민농장에 모여서 기본 도구를 안전하고 잘 다루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망치와 톱이 기본 도구인데, 이론으로 먼저 설명을 듣고 연습용 나무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못질과 톱질을 통과한 사람은 연습용 나무를 이용해서 새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중간 시간에 간식으로 사과도 먹었습니다. 톱질 망치질 처음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지만 즐겁게 잘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 연장을 잘 쓰는 연습을 한 번 더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 함께 모여서 오늘 자신이 한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연장을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다음 학기에 좋은 나무로 내 의자나 탁자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