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수업 하루일기 (2014.03.03 - 말랑한마음)

작성자
허선영 (규빈 4, 시현, 소현 엄마)
작성일
2017-02-15 22:30
조회
743
오늘은 도서관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외부 수업을 처음 하는 날이라 그런지 모두들 조금은 들뜬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모둠별로 앉아서 오늘 하게 될 활동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듣습니다.
오늘 활동을 위한 몇몇가지의 미션이 주어지고, 아이들은 1점이라도 더 따기 위해 서로 도와서 미션을 수행합니다.



각각 흩어진 세 모둠 입니다. 이 세 모둠 중, 오늘의 최강팀은 어느 팀일까요?



미션을 수행한 뒤 모둠별로 버스를 타고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미션으로 예열이 된 상태라,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고, 책을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아~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도서관 옆 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선생님과 친구들과 서로서로 바꿔먹는 도시락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오후활동까지 모두 끝이 나고, 각 모둠은 조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세 모둠 중에서 오늘의 최강팀은 규빈, 나현, 채빈 팀이 되었습니다.
상품에 기대가 컸던지 선생님의 큰 가방에서 작은 비누가 나오자 실망하는 듯 보였지만, 친구들의 박수를 받으며 뿌듯함을 느꼈으리라...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 도서관 수업을 끝내고 아이들은 같은 방향끼리 집으로 돌아갔고
최원배 선생님과 윤하정 선생님은 서영 어머님께서 기증해주신 피아노를 운반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우리 학교에서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너무 행복한 윤하정 선생님은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 일기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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