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프로젝트 4일차

작성자
김 학민
작성일
2019-11-15 20:55
조회
846
어느덧 대중문화 프로젝트 4일차가 됐습니다.

오늘은 '대중문화의 생산자'가 되어보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소비자의 입장이었던 각 학생들이, 직접 대중문화를 기획해 봅니다.

게임, 유튜브, 음악, 영화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죠.

사실 게임, 유튜브, 음악, 영화 등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한 번쯤은 '생산자'의 역할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영화는 매년 학생들이 촬영, 편집을 해서 상영을 하기도 하죠. 물론 '대중문화'까지 되지는 않습니다.

'대중'에게까지 퍼지기 위해서는 다른 요소들도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 기간을 통해 배웠습니다.



 

 

오늘 게임이나 영화 등을 직접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대중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기획서를 작성한 후에 서로 나누는 것까지가 오늘의 목표였습니다.

오후 발표 시간 때는 각 학생들의 기획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해냈는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도 있었고, 모두가 박장대소하게 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가를 떠나서 생산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참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평소에 광고나 영화를 하나 보더라도, 음악을 한 곡 찾더라도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 수업 기간을 통해서 얻게된 또 다른 시선으로 함께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로 대중문화 프로젝트를 마칩니다.

 

(대중문화 프로젝트 기간 동안 나눈 자세한 내용은 문집으로 정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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