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2월 1학년 마지막 반모임

작성자
별사탕
작성일
2019-02-25 21:44
조회
47
2018년 12월1학년 마지막 반모임을 가졌습니다 .돌아가면서 반모임후기를 올려서 마지막은 제가 올릴려고 했는데 새학기가 시작되었네요 . 그래도 추억을 되새기며~~~

선생님보다 먼저와서 한 해 감사한 일을 적어봅니다. 보이시나요? “김학민선생님건강한일” 누구의 글일까요?  우리반모두에 마음이 맞습니다.바쁘시면서도 아이들과 건강하게 함께 해주셨으니 그보다 감사한일은 없겠지요.각자 감사한 일을나누다보니  분위기가 좋아졌네요.     

이어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준비되었네요. 유기농귤을 얇게 썰어 귤차를 만들었어요. 귤차를 담은 통?크고 스파게티라는 글씨가 딱 써있어 누가봐도 홈메이드에 정성이 듬뿍  담겨 보입니다. 캘리로 멋진글을 써드렸습니다. 1년을 보내고 나니 콩깎지가 씌워져 이런말도 당연하고 용기있게 쓰여집니다 .                                             

모두가 함께하니 즐겁습니다                                       전 몇분에게 중등은 감동이다 라고 애기해주었습니다. 뭐가? 궁금해서 물으시면 그걸 전부 전하기가 어렵고 제가 느낀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고 싶다면 학교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세요. 천만의 관객을 모으는 영화보다도 연속상위권을 달리는 뮤지컬보다도 재미.뭉클함.눈물.콧물.박장대소 저절로  나옵니다.  이제 2학년 첫 반모임이 설레임으로 기다려지네요.
전체 4

  • 2019-02-26 10:06

    보기만해도 따뜻해지네요. 올해도 훌쩍훌쩍 커가는 아이들 함께 보면서 오순도순 정겹게 보내시길요^^


  • 2019-02-26 23:50

    즐거운 1학년이었나봐요. 다시는 안 올 첫 중등의 해. 좋은 인연들 만드신것 같아 좋습니다. 이제 새 1학년들이 좋은 관계 만들어볼게요~~


    • 2019-02-27 11:36

      시현엄마만 믿어요~~^^


  • 2019-02-27 11:36

    따스함과 감동이 느껴지는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