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칠보산 자유학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이사특위장을 맡은 어진아빠입니다

대출준비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서류준비를 해주신 이미선 행정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수고가 많으셨어요~~

대출을 중재해주신 서준 아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토지도 준비가 되었고 대출도 준비가 되어서 이제 드디어 잔금날짜를 잡았습니다

11월 29일날 이사장님이신 태경아버님이 대출서류들에 사인을 하시고 그 주 금요일인 12월 3일에 잔금을 치르고 명의가 이전됩니다

저희 명의가 되면 건축허가가 신청이 되고 허가가 나면 바로 시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건축비용에 대해 올린 바와 같이 학교를 짓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건축비용에 대한 좋은 소식과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개천쪽에 쌓아야 했던 옹벽을 쌓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개천쪽이 저희땅이 아니라 국가 땅이라서 우리가 쌓을 의무가 없답니다 혹시 옹벽이 필요하면 민원을 넣어서 국가가 쌓아야하는 거구요   그래서 옹벽비용은 안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안좋은 소식은 토지 준비가 늦어져서 건축이 늦어졌기 때문에 공사를 시작하는 시기가 동절기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동절기에 하는 건축은 비용도 더 들고 힘듭니다  이걸 피하려면 겨울에는 공사를 안하다가 봄되고 날이 풀리면 공사하면 되는데 그러기에는 은행대출이자도 계속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라 좀 힘들더라도 공사를 강행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이사특위의 의견입니다

동절기 공사로 인해 추가로 올라가는 비용은 대략 1천만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건축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시공사 대표님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면담후 일정이 나오면 다시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건축비용을 적게 잡고,   에어컨도 안달고,    집기를 안사도      비용이 부족할걸로 예상됩니다

아무쪼록 좀 더 정확한 비용이 나오면 올릴테니 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