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꼬지 다녀온지 한 달이 넘어서 늦게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넘기지 않으려고 애썼네요. ^^;

2019년 11월 9일~ 10일, 1박 2일 우리에게 친숙한 평택무봉산청소련수련원에서 두번째 모꼬지를 하게 되었지요.

작년 첫 모꼬지때는 병찬이네 외할머니댁에서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식구가 많이 늘어서 갈 수가 없었네요. ^^

청소년과 함께하는 모꼬지는 더 재미있고,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덜 되는 것 같고 같이 하는 뿌듯함같은 것들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9일 느즈막히 모여 명랑 운동회를 했어요.

아래 사진 감상~ ^^



널럴한 쉼과 저녁을 먹은 후 청소년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모둠을 지어 몸으로 표현하는 흔한 게임이었지만, 역시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네요.

너무 너무 재미있고 하도 웃어서 얼굴 근육이 아팠네요. ^^;;



교사회에서 준비해주신 코너였지요.  감사하게도 모꼬지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후 정리해오셨는데 신기하게도 모든 부모님이 모든 대답에 뜨끔해했습니다. ^^;;

헬륨가스를 들이 마시고 현장 비밀 인터뷰를 했었지요. ㅋㅋㅋㅋ

누군지 절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다음 날 아침 피구와 보물 찾기한 후 마무리 합니다.



새로운 식구들 얼굴도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웃고 떠들었던 즐거운 모꼬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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