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18년 6월 18일 월요일

장소: 학교 숲교실

모인 사람: 김학민 선생님, 이원지 엄마, 이재혁 엄마, 김현수 엄마, 한재민 엄마, 오대선 엄마, 고유진 엄마

 

안녕하세요! 유월 반모임 후기를 담당한 고유진 엄마, 최정아입니다.

입학 이래 여섯 아이들의 엄마들이 모두 모인 것이 처음이라는데 깊은 의미를 두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후기를 바로 써서 올려야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버려서 (현수 엄마! 현수엄마 핑계 좀 대도 되겠죠?) 기억이 가물가물해짐을 저 사진 한 장으로 어떻게든 매워보고 싶군요.  흑.

 

먼저 선생님께서 일주일 동안 진행된 613 선거프로젝트의 영상을 보여주셔서 함께 보았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서 아이들은 물론 교사들까지도 후보들의 공약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들도 아이들이 가정에서 선거에 대한 어떤 생각을 나누었는지 잠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관련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지

게임을 어느 정도 하는지 나누었고 학교와 함께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지키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가정에 따라 허용하는 범위가 모두 다르지만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나 온라인 게임 등에 의한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걱정인 것 같네요.

그 영향인지 엄마들이 아이들의 독서로 이야기가 옮겨 가면서 책읽는 것을 습관으로 들이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을 추진해 보고자 하는 엄마도 계셨습니다. (대선 엄마, 응원합니다!)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기로도 했고요.

 

학생들간의 '말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의 저편에..

 

다음 반모임은 방학 전인 7월 11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만나면 항상 반가운 선생님과 엄마들과 함께 한 1학년 반모임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