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휙~ 지나고 2020년이 시작됐네요.  방학 즐겁게, 아웅다웅 지내고 계시죠?

2019년 3, 4분기 작당 정산을 해보았습니다.

분기별로 한다는게..  3분기에 정신을 어디다 두었는지.. 반기 정산이 돼 버렸네요.

하반기에 작당은 스테디셀러인 샴푸, 폼클렌징, 커피, 면생리대를 꾸준히 팔았구요, 맛있는 알타리김치와 겉절이, 사과와 귤 공동구매를 진행했었습니다.  총회와 아이와 강마다 작당 장터를 열고, 새 아이템으로는 넛백, 사양주와 작당 상품권, 오디, 복분자 액기스을  팔았었지요.  지금은 떠들썩 계절학교를 진행중입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작당은 여러가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샴푸와 폼클렌징이 잘 팔리지만 팔릴 때마다 우리가 플라스틱 통도 생산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찜찜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엄청난 연구비를 투자하여!! 고체샴푸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시제품을 만들어 써 본 결과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액체 샴푸는 공급하지 않고, 고체 샴푸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작당 샴푸 좋아하셨던 분들 실망하지 마시고 기대해주시길!! 플라스틱에 괴로워하는 지구 동물들에 손톱만큼의 해라도 줄일 수 있게 우리 같이 해요~